[기자수첩] 고양시, 경기도와의 발빠른 정책공조 눈에 띄어...이재준시장 경기도와의 소통 뛰어나!

고양시는 정신응급재응 협의체를 구성, 경기도의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에 대응

정순화 승인 2019.05.11 09:51 의견 0

▲ 고양시는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신질환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사진제공=고양시청

[메트로타임즈 정순화 기자] 고양시는 9일, 일산동구보건소에서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경찰서,소방서,지정정신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발족으로, 정신질환자로 인한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있는 방침도 함께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 경기도는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경기도립정신병원을 24시간 정신질환자 진료 및 관리 체계를 갖춘 '새로운 공공 정신병원'으로 재탄생시킨다고 밝혔다.

'진주 방화 살해 사건'등 정신질환자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관리체계를 강화해야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경기도는 "정신질환자가 적기에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신질환자의 응급대응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의 발빠른 정책공조가 돋보인다.

정책이란 흐르는 물과 같다. 물이 한곳에 고이게 되면 안되듯이, 정책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 시민에게 다가가야 정책의 완성이 이루어지는 점에 있어서, 고양시의 발빠른 정책공조는 눈에 띄이지 않을 수 없다.

고양시의 정책을 보게 되면 늘 한발 앞서는 정책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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