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4월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의 맛-태양의 노래’공연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의 열정적인 만남

정순화 기자 승인 2021.04.12 16:20 의견 0

클래식의 맛-태양의 노래 공연
클래식의 맛-태양의 노래 공연

광명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주보는 콘서트–클래식의 맛 '태양의 노래’ 공연을 4월 28일 저녁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클래식의 맛’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된다. 클래식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 8팀을 초청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태양의 노래' 공연은 비슷한 모양과 크기를 지니지만 다른 연주 기법과 소리를 가진 두 개의 현악기, 기타와 첼로만으로 채우는 공연이다. 2019년 JTBC ‘슈퍼밴드’로 화제가 된 첼리스트 홍진호와 신예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가 만나 태양만큼 열정 가득한 남미 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학사 졸업 후 도독하여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전통 엘리트 코스를 밝아온 연주자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호기심과 열정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인 JTBC ‘슈퍼밴드’출연 후 ‘호피폴라’의 최종 멤버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게 됐다. 현재 대중음악, 예능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전통 클래식의 솔리스트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의 대표 기타 작곡가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브라질의 대표 작곡가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 풍의 바흐’, 브라질의 대표 작곡가이자 연주가로 보사노바의 선구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슬픔은 가득해요’등 남미 음악 대표곡을 두 젊은 연주자만의 해석으로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에게 음악 여행을 선사한다.

클래식의 맛 '태양의 노래'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광명 시민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2021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양말 2종, 5회 관람 시 고급 핸드타월세트를 증정한다.

저작권자 ⓒ 메트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