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정순화 기자 승인 2021.04.13 18:20 의견 0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는 13일 오후 2시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3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조성방안’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그린뉴딜 핵심구성요소를 적용한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조성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국내․외 그린뉴딜 및 스마트시티 사례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사점을 도출하여, 도내 3기 신도시를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연구책임자인 경기대학교 지역사회협력사업추진단 강현철 교수는 “정부에서는 한국판 뉴딜이라는 핵심정책의 한 축으로 그린뉴딜을 발표했고, 이에 발맞추어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특화형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그린뉴딜은 위드(with) 또는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의 중요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린뉴딜 구현의 핵심이자 새로운 도시관리 방안으로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고 연구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도시환경연구회 장동일 회장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삶을 구성하는 가장 큰 축인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 환경을 빠르게 혁신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스마트시티’사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연구가 계획대로 추진되어, 경기도 내 3기 신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조성될 수 있는 기본방향과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환경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경기도내 도시환경 정책 실태와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선진사례 연구를 통해 경기도 도시환경 정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7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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