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경기도 ODA사업(공적개발원조),은 EDCF사업(대외경제협력기금사업)처럼 해야한다.

이재명지사, ODA사업 국위선양에 유용한 방향으로 해야한다 강조!

정순화 승인 2019.09.02 22:45 의견 0

[메트로타임즈 정순화 기자] 경기도는 개발도상국의 개발을 주목적으로 ODA사업(공적개발원조)을 하고 있다.


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향상을 위해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구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OECD국가가 진행하는 EDCF사업(대외경제협력기금사업)이 있다.

EDCF사업 역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무상지원이라기 보다는 장기간 거치기간을 두고 개발도상국의 기반시설 및 교육 환경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보면 된다.


대한민국은 OECD국가의 일원으로 매년 개발도상국에 막대한 EDCF자금을 투여하고 있는 상황이기도하다.


EDCF자금은 수출입은행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수출입은행에서는 EDCF자금을 국내기업과 연계하여 국내기업의 수익창출을 하게끔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지사는 경기도의 ODA사업에 대해 '그냥 해외에 지원해주는 모양새는 안된다. ODA사업 평가 시 사업의 기획 등을 심사를 잘해서 국위선양이나 경기도의 홍보 방안에유용하게끔 평가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재명지사의 말에 백번 공감하며, 이왕이면 EDCF자금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에 도움이 되게금 하는 방향에 경기도의 ODA사업도 발 맞추는 것이 좋으리라 보인다.


경기도에는 수많은 기업이 있으며, 그 기업들에게 개발도상국과 연결고리를 맺어주는 방향이 된다면 기업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며, 경기도 역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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