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재명 지사, 부자지원 배제 서민선별지원은 복지확대를 막는 장애물

고소득층 가구원은 저소득층 가구원의 거의 세배
재난지원금이 부자지원금은 국민을 기만 하는 것
국민은 보편복지를 원해

정순화 승인 2020.08.29 11:57 의견 0

[메트로타임즈=정순화 기자] 이재명 지사는 재난지원금은 부자지원금이라고 보도한 언론 내용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정치는 국민과 정치인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이재명 지사는 '정치는 국민을 속이는 것이 이 아니다'라며 '중립적이어야 할 언론이 국민을 기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저소득층일수록 가구원수가 적으며, 고소득자일수록 가족들이 모여 살아 가구원수가 많고, 재난지원금은 가구원이 많으면 많이 지급했으니 가구 기준으로 하면 당연히 고소득층이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고소득층은 저소득층보다 가구당 인원이 거의 세배(1.5vs3.4)가 많음을 근거로 내세우며 당연히 고소득층이 많이 받았음을 지적했다.

이재명 지사는 '부자지원배제, 서민선별지원이 실제로는 복지총량을 줄여 부자의 세금부담을 줄이고 복지확대를 막는 장애물'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 선별복지 주장하는 보수야당과 싸워 보편복지를 추구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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