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선택한 사멸램프, 나노씨엠에스 와 올릭스

정순화 기자 승인 2022.04.12 10:13 | 최종 수정 2022.04.12 18:44 의견 0

[메트로타임즈 정순화 기자] 국방부는 지난8일 2022년 상반기 우수상용품 신청품목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는 민간분야의 다양한 제품 중 우선적으로 시범사용이 필요한 제품을 선별하고 우선구매하도록 장려하는 국방부 정책의 하나로 입찰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국방부에서 발표한 97개의 제품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한 다양한 품목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명을 활용한 두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노씨엠에스의 사멸램프와 올릭스의 항바이러스 램프를 국방부에서 선택을 하였으며 이 두제품은 군에서 시범사용을 통해서 추후 군에서 사용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나노씨엠에스 제품의 특징은 인체에 무해한 222나노미터 FAR-UVC를 활용한 기술로 코로나 바이러스 및 모든 바이러스를 90초내에 사멸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올릭스 제품은 405나노미터의 자외선을 활용한 항바이러스 램프로 99CRI의 자연광과 유사한 빛을 내는 램프로 모든 바이러스를 사멸하는데는 2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시간에는 두 제품간에 나노씨엠에스가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으나 가격적인 면에서는 올릭스의 제품이 나노씨엠에스 대비 현저하게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추후 6개월간의 운용적합성 평가를 통해서 군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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