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광명시청

광명시가 오는 28일까지 ‘중소·중견기업 ESG 공급망 실사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일 광명시와 ‘법무법인 화우’가 체결한 ESG 이행 협약을 바탕으로 참여기업에 ESG 실무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공급망 실사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공급망 ESG 규제 대응이 필요한 광명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50개소다.

모집공고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2024년 중소·중견기업 ESG 공급망 실사 컨설팅 지원 기업 모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신청서 작성 시 추천인란에 ‘광명시’를 기재하면 기업 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광명시 기업들의 ESG 기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ESG 교육 ▲전문 컨설팅 ▲국제 인증 취득 지원 등을 추진해 기업의 ESG 인식 제고 및 글로벌 공급망 내 경쟁력 강화를 도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