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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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산후조리원 6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보건소 담당자(팀장)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전반을 세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산후조리원 인력 및 시설기준 충족 여부 ▲산모 및 영유아 건강기록 관리 실태 ▲감염 및 질병의 예방조치,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체계, 소독실시 현황 ▲종사자 건강진단, 예방접종과 필수교육 이수 여부 ▲산후조리원 서비스 내용·요금체계·환불기준 게시,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 서구보건소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관련 법규의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시정명령, 업무정지, 폐쇄명령)을 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