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양구군 가족센터는 할로윈을 맞아 27일부터 31일까지 가족센터 1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할로윈 FunFun’와 ‘청춘양구 할로윈데이’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할로윈 FunFun행사’는 지역 5살 유아 75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와 지역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할로윈을 주제로 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아들은 유령 조명과 거미사탕 만들기를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동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 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보육시설과 지역사회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청춘양구 할로윈데이’는 관내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너먼트 나무장식 꾸미기 등 어린이들이 할로윈을 주제로 한 문화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할로윈데이 행사는 연령대별로 즐겁고 창의적인 활동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