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성찰적 회복, 나를 걷다 ‘인천 철학자의 길’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성찰적 회복, 나를 걷다 ‘인천 철학자의 길’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특별교육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과 정서 회복이 필요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1:1 동행자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관계 회복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성찰 중심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강화도 일대와 인천학생교육원에서 진행하며 학생의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나를 돌보기 ▲내면의 감정 탐색하기 ▲쉼과 회복하기 ▲새로운 나 발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변화를 다짐하는 회복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