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명시여전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6일 광명시여전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6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7개 팀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여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플리마켓에는 ▲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비건뷰티·액세서리) ▲협동조합 배움발전소(페이퍼아트 키트)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미디어(대나무 행주) ▲사회적협동조합 온(공정무역 커피·엠비티아이(MBTI)별 체험) ▲동아리 꽃담(소창행주·허브향 주머니) ▲동아리 나무조아(핸드메이드 목공예품) ▲동아리 다누리실버아카데미(냅킨아트 소품) ▲정리수납 수료생팀(공간정리 및 수납 솔루션 체험존)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여성비전센터 수강생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함께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여성 창업자들의 정성이 담긴 제품을 구매하고, 공정무역 체험과 정리수납 시연 프로그램을 즐기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참가팀들은 판매 수익금의 10%를 ‘희망나기 운동본부’에 기부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최옥남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여성들이 실제 판매 현장을 경험하며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