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4선 성공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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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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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4선째 재선출되었다 정의선(現 현대자동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으로 4선째 재선출되었다.
11월 24일(금) 저녁 6시 방글라데시 다카에 위치한 Radisson Blu Dhaka Water Garden Hotel, Utshab Hall에서 총 33개국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7 아시아양궁연맹(WAA) 총회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에 33표 중 32표(1표기권)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재 선출 되었다.
아시아 양궁연맹은 세계 5개 대륙연맹체 중 가장 큰 인구 규모와 영향력을 지닌 단체로 아시아 양궁을 대표하여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주도할 새 회장으로 선출된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총회에서 WAA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2009년 재선, 2013년 3선 연임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총회에서 4선 째 연임에 성공하였다.
정의선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2005년부터 12년간의 회장 재임기간 동안 WAA 회장으로서 아시아 양궁의 발전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회원국에 대한 장비 지원, 저개발국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들어왔다.
각 회원국들은 이런 정 회장의 지속적인 지원과 그에 대한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향후 정 회장이 주도할 새로운 발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꾸준히 보여준 지원 의지에 높은 점수를 주며 지지를 이어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도까지이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재정/감사 보고, 분과위 보고, 2017~2019년 대회 준비보고가 있었고 신규회원국으로 예멘이 승인되었고, 각 분과위원회 선거도 함께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상벌위원회에 박경모(공주시청) 감독, 헌장 및 규정위원회에 최경환 본 협회 대리, 스포츠의과학위원회에 이미영(국민대) 교수가 각각 당선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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