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태풍·호우대비 현장 점검으로 취임식 취소
-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 대비 재난안전 체제 즉시 돌입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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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19:12 | 최종 수정 2018.07.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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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타임즈=김영근 기자)김 시장은 임기 첫날부터 재난대비 현장방문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1일 오후 13:30분부터 관내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세월교와 덕풍동 285번지 저지대 침수우려 지역 및 덕풍배수펌프장, 배알미동 급경사지 등 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각부서 재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 시민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하였으나, 태풍북상에 따른 재난피해가 예상되어 취임식을 취소하고, 즉시 재난안전대비 체제에 돌입했다”며 “각 분야별 재난 대응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일 오전 9시 현충탑 참배 후 하남복선철 2공구 지하철공사현장 및 미사지구 자족 26-2블럭 대형 건축현장을 방문하여 대응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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