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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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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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메트로타임즈] 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5일간의 긴 연휴에 대비해 귀성객과 시민여러분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자 편성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4개 분야 212명, 일평균 37~43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응급진료, 쓰레기처리, 교통수송, 성묘지원, 민원발급 등 각 분야 사전점검 실시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의정부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2월 2일부터 6일까지 응급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당직의료기관 73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01개소를 지정·운영하며 현재,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적극추진 중이다.
도시농업기술과는 최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등을 방지하기 위해 AI 및 구제역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며, 가축질병 및 축산재해 예찰 및 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2월 3일과 6일 이틀간은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 한다. 시와 민간이 합동해 인력 598명, 장비 157대를 동원, 각종 쓰레기 민원에 발 빠르게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민원 해결을 위한 단속반을 꾸려 운영하고,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성묘객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며, 시는 효율적인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1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상황근무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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