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비대면 돌봄 제공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
송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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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2:23 | 최종 수정 2020.10.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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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보건복지부 주관‘2020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억 2천만 원으로 11월부터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메트로타임즈] 평택시는 보건복지부 주관‘2020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억 2천만 원으로 11월부터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운영 노하우 및 AI·IoT를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디바이스 장비 4종(손목형 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이 제공되며, 6개월간 스스로 가정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면서 비대면으로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는 AI스피커가 추가로 제공된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1,20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0월22일부터 평택보건소(031-8024-4436)/송탄보건소(031-8024-7214~7215)/안중보건지소(031-8024-8673)로 신청하면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는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방식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성질환을 비롯한 건강행태를 개선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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