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강원래’초청 강연으로 유․초․중․고․특 교(원)장 대상 ‘장애인식 개선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실시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특 교(원)장 200여명 대상‘발달장애인 첼리스트 배범준’초청 연주회 및‘강원래’초청 강연회 개최
정순화 기자
승인
2023.09.19 19:01
의견
0
장애인식 개선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200여명 대상으로 2023년 9월 19일 고양 소노캄에서‘더불어 함께 사는 삶으로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발달장애인 첼리스트 배범준’초청 연주회와‘클론 강원래’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 관내 모든 학교 교(원)장의 장애인권 감수성 함양 및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1부는‘발달장애인 평화 첼리스트 배범준’첼로 연주가, 2부는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방송인‘강원래’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세상을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인‘발달장애인 첼리스트 배범준’의 바흐 첼로 무반주 모음곡 1번과 올드팝 등 아름다운 첼로 선율이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강원래’초청 강연은‘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원래 강사의 삶 이야기를 전하며 모든 학생이 꿈꾸며 꿈을 위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는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 연수에 참석한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이 있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 학생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장애인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효순 교육장은“다름이나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으로 상처 입는 세상이 아닌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꿈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통합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트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