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유한킴벌리와 함께 동해 산불피해지에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 참여
서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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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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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유한킴벌리와 함께 동해 산불피해지에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 참여
유한대학교는 지난 3월 30일에 유한킴벌리에서 주관한 동해안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임직원 및 사회리더, 유한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함께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인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직접 나무를 심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40년간 약 5,700만 그루의 나무를 국내외에 심고 가꿔왔다.
이번 나무심기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을 맞이하여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동해시가 후원하여 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원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했으며, 유한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학과 박정연 교수 외 9명이 참여하여 함께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초구동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진행됐는데 이 지역은 2022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곳으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달에는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2023년부터 동해 산불피해지를 복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유한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들도 참여하여 소나무 총 4,500그루를 심는데 힘을 보탰다. 산불 피해가 발생한 숲이 복원되려면 30년이 소요되고, 생태계 복원에는 100년이 걸릴 정도로 큰 노력이 필요한 만큼 행사 참여자들은 산불피해지 복원의 중요성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건의료행정학과 이예원 학생은 “TV로 동해안 지역에 산불이 난 것을 보았을 때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피해지 복원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한킴벌리가 하는 뜻 깊은 활동에 유한대학교 재학생으로서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ESG 활동과 캠페인을 하고 있는 유한대학교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유일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교육, ESG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2024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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