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에 물들다' 새 슬로건 채택
서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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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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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타임즈】 경기도는 15일, 도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새로운 공동슬로건으로 '마음에 물들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슬로건은 지난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총 700여 건의 응모작 중에서 최종 선정됐다.
'마음에 물들다'는 '물어보고 들어보고 다가가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하면서도 대중이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 김선경 씨는 "청소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담자의 관심과 사랑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2년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홍보와 다양한 사업에 활용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소년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hi1318.or.kr) 및 경기도 청소년안전망 채움(cheum.hi1318.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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