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타임즈】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제306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를 마친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에 만전을 기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를 축하하며, 공공의료원이 시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하는 공공병원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이 처리됐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수정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송연 위원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세출부분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 5천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의 법적, 사실적 요건 충족 여부와 함께 기정예산에서 충당할 수 있는 예산이 불필요하게 편성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이 적정하게 고려되었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을 요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남양주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메트로타임즈 서규식 기자 metro-times@daum.net 서규식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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