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용인시 새 교통혁명 타바용 한 번 타볼까?
서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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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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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타임즈】 용인시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타바용'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가 이번에 시범운영을 하기로 한 '타바용'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용인시, 관광객을 위한 혁신적인 교통서비스 '타바용' 도입
경기도 용인시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혁신적인 교통서비스 '타바용'을 선보였습니다. '타바용'은 '타고 바로 용인'의 줄임말로, 용인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순환버스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관광객들이 용인시의 다양한 명소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대장금파크 등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간의 이동이 불편하다는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타바용'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용인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타바용의 특징과 운영 방식 소개
'타바용'은 단순한 버스 서비스를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우선, 버스 외관은 용인시의 상징적인 이미지들로 래핑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내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넓은 좌석과 수하물 보관소, 무료 Wi-Fi, USB 충전포트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운영 방식에 있어서도 '타바용'은 혁신적입니다.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지만, 탄력적인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배차 간격을 조정합니다. 또한,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을 통해 이용객들은 앱을 통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바용'의 도입으로 용인시의 관광 경험이 한층 더 풍성해질 전망입니다. 다음으로는 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노선으로 운행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편리한 이용 방법과 운행 시간 안내
타바용의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승객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타바용이 배정되어 승객을 픽업합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대중교통과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운행 시간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설정되었습니다. 타바용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운행됩니다. 이는 대부분의 관광지 운영 시간과 일치하여 관광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까지 운행되어 야간 관광이나 식사를 즐기는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타바용의 노선
타바용의 노선은 용인시의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노선으로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용인대장금파크를 순환하는 '테마파크 루트'가 있습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용인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하루 동안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문화 루트'는 처인성, 용인향토사료관, 용인시박물관 등을 연결하여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자연체험 루트'는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평택호 관광지 등을 연결하여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노선 덕분에 관광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일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용인시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 노선은 서로 연계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원하는 대로 노선을 조합하여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타바용은 편리한 이용 방법과 유연한 운행 시간, 그리고 잘 구성된 노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타바용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타바용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어떤 혜택을 주는지, 그리고 차량 내부에서는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서비스
타바용은 단순히 관광객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에도 편리함을 더해줍니다. 특히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타바용의 운행으로 인해 지역 내 교통 혼잡이 줄어들어 전반적인 도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타바용 내부 시설과 제공되는 서비스
타바용의 내부는 편안하고 현대적인 시설로 꾸며져 있습니다. 넓은 좌석과 수하물 보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장거리 여행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무료 Wi-Fi와 USB 충전 포트가 설치되어 있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고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국어 안내 시스템과 실시간 여행 정보 제공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시범 운영 및 향후 요금 정책
타바용은 초기에 무료로 시범 운영됩니다. 이는 서비스의 안정화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요금 정책이 수립될 예정입니다. 용인시는 관광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며, 정기권이나 관광 패키지와 연계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입니다.
용인시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로 자리잡을 타바용의 미래
타바용은 용인시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용인시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운영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타바용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용인시의 상징적인 관광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노선 확대를 통해 타바용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타바용은 용인시의 미래 관광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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