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위생점검으로 전통시장 위생 강화 ‘식중독 예방 중점’

서규식 기자 승인 2024.11.04 12:01 의견 0

파주시, 위생점검으로 전통시장 위생 강화 ‘식중독 예방 중점’
파주시, 위생점검으로 전통시장 위생 강화 ‘식중독 예방 중점’

파주시는 11월 4일부터 29일까지 전통시장 5곳(금촌, 조리, 광탄, 적성, 문산)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업주들에게 주방위생과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이 조성되고,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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