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태풍‘카눈’피해 복구를 위한 거진지구 재해복구사업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실시
지난 2023년 태풍 ‘카눈’으로 거진 시가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이후, 고성군은 고지배수로(PC박스) 설치 등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거진지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우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공기 단축 계획을 수립하고, 예정된 기간보다 두 달 앞당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사 기간 중인 2025년 6월까지 배수로 하류 구간 및 시가지 우수 방류 구간의 주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우기 기간 침수 우려 지역에는 임시 펌프시설(3개소)을 설치하여 운영하며, 주요 우수관로 준설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이번 재해복구사업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