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 찾아가는 삼척관광 홍보
삼척관광문화재단, 찾아가는 삼척관광 홍보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동해중부선 개통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8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찾아가는 삼척관광’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동해안 철도 접근성이 개선된 데 이어, 오는 12월 30일부터 동해선 구간에 KTX-이음이 첫 투입되는 가운데, 증가가 예상되는 남부권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삼척의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당일 부산역을 찾은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삼척의 대표 관광지와 겨울철 여행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역 인근 주요 관광지 소개 홍보물 배부와 함께 현장 관광 상담을 병행하며, 향후 KTX-이음 운행에 따른 부산·경남권의 삼척 여행 편의성 향상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삼척 OX 퀴즈, 룰렛 이벤트 등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철도 이용객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동해중부선 개통에 이어 KTX-이음 운행이 본격화되면 삼척은 부산·경남권에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개통 1주년을 계기로 삼척의 다양한 여행 매력을 직접 알리고, 남부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면·비대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