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온택트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프로젝트’

정순화 기자 승인 2020.10.14 14:53 의견 0
오산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오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위기에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온택트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오산시청

[메트로타임즈] 오산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오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위기에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온택트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온택트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프로젝트’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대상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영양강좌, 유산소 운동으로 이루어진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교육 시작 전·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개선율을 파악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우며 식사원칙 등 영양상담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Zoom 라이브 앱을 통해 각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건강강좌, 식이요법강좌, 원예심리치료, 치매예방강좌를 진행하며 건강샐러드 만들기, 줌바댄스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 개선 및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에 의한 사망률을 80%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성질환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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