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3동 '후곡소리단' 종강

2년 동안 주민 사랑 받아온 합창 교실

정순화 기자 승인 2022.09.23 19:01 의견 0

고양특례시 일산3동 '후곡소리단' 종강
고양특례시 일산3동 '후곡소리단' 종강

고양특례시 일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윤기남)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해온 합창교실 '후곡소리단' 운영을 종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일산3동 후곡소리단은 지난 해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올해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키우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차를 맞아 5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됐다.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 주관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으로 이루어진 지휘자와 반주자, 합창단원이 주민자치센터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9월 4일 개최됐던 후곡교육문화축제에 출연하여 실력을 뽐내며, 종강 이후에도 주민들의 마음을 노래로 치유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3년차 활동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나누었다.

윤기남 일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노래로 하나되어 서로 마음으로 보듬는 소통대통하는 멋진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후곡소리단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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