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속초시는 4월 11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부시장을 중심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의 부서별 추진계획과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방안 등을 속초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논의하며,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집중안전점검은 재난과 사고 위험이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사전에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예방활동이다. 올해 점검 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속초시는 이번 점검에서 총 82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4월 30일까지 운영 중이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온라인) 또는 동 주민센터(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배상요 속초부시장은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