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4년 8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포시가 2024년 8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김포시가 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주도적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포시는 마스터 플래너 회의를 통해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지하화를 건의하고 5호선 역사 주변의 특화계획구역을 구상해 제안하는 한편, 한강과 연계된 녹지축 조성 방안 및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할 수 있는 내부순환도로 체계를 제안하는 등 김포시에 필요한 개발전략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현재 거주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의중이다.

이는 과거 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 주도로 전환한 것으로, 김포시가 수동적 입장이 아닌 능동적 입장으로 콤팩트조성에 임하고 있다는 점이 변별점이다. 이로 인해 시민의 실질적 편의 증진 및 미래 교통 및 산업 변화까지 실효성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콤팩트시티를 지상으로 관통하도록 계획되어 있는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지하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지하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세부적인 지하화 방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LH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시는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MP(Master Planner)회의를 통해 김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구 내 지하철 5호선 역사 주변의 특화계획구역을 구상해 제안하기도 하고, 시민들이 한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강과 연계된 녹지축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동시에 역세권과 주거지역을 원활히 연결하고 미래 모빌리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순환도로 체계를 제안한 상태다.

실질적인 시민의 생활 안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의견청취 공고일(2022년 11월 11일)부터 행위제한이 되어 있어 지구 내 주민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받고 있음을 감안해 조속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 LH에 최근 개정된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에서 정하는 기준일(2025년 7월 28일) 전에 현장조사에 착수하고 조속한 보상을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김포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시는 김포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우리 시에 필요한 개발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신속한 정당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